아이랑^^*

용눈이 오름

해피데이♡ 2008. 8. 26. 10:47

다랑쉬오름을 내려와서 그냥 집으로 가기가 아쉬워 용눈이오름을 간다.

용눈이오름은 어린 아이를 데리고도 가벼운 산책하는 기분으로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아주 편안한^^*

아빠와 형아는 먼저 가버리고 둘째는 엄마를 데리고 간다면서 나를 잡아 끈다. 

 

 "엄마 살 빼려면 이렇게 뛰어야지! 빨리 와~"

 

엄마는 아들 엉덩이만 보면 귀여워서 웃음이 난다...ㅋㅋㅋ

 

 같이 가자고요~~~~ㅠㅠ

 

 

무심한 남정네들....

 

 정상에 올라와서는 아예 전력질주를 한다^^

 

 이렇게 한바퀴를 돌고 난 후, 내려온다...

 

 용눈이오름에서 본 다랑쉬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