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하게 한가지 변액유니버셜의 운용전략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적립식 펀드나 변액유니버셜 등의 적립식 투자는 우리가 알고있는 주식에 관한 투자 방법 중에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이유는요,
1) 직접투자보다는 펀드를 이용한 간접투자가 안전하다.
어느 희사의 주식이 오르고 어느 주식이 내릴지 밥 먹고 직업적으로 연구하는 펀드메니저들 만큼 우리는 개별 주식을 모를 수도 있고, 또한 한개의 펀드에는 수십개의 기업주식이 들어가므로 위험이 분산되는데 개인이 소액으로 그런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사고 팔고 관리하기 힘듭니다. 펀드를 잘 골라서 가입하면 그런 고민이 해결되지요. 수수료를 좀 지불하더라도 성과를 낸다면 분명 이익이기 쉽습니다.
2) 단기투자보다는 장기투자가 안전하다.
단기적인 주가흐름은 임의로 움직이기 때문에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하루 뒤 1 주 뒤의 주가는 누구도 예상할 수 없고, 더구나 정보나 투자기법이 늦는 개인은 무망한 일이지요.
그러나 한 나라의 경제가 성장하는한 주가는 따라서 오르며, 한 나라의 경제가 공산화되거나 천재지변으로 지구 상에서 없어지지 않는 장기간 침체된 주가도 언제인가는 다시 오릅니다. 그러므로 길게보고 투자하면 주식으로 큰 손해볼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3) 거치식 보다는 적립식이 안전하다.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목돈을 투자하는 거치식 보다는 적립식은 저축하듯이(저는 이 표현을 안좋아합니다만, 주식이 어떻게 안정적인 금리가 적용되는 저축이지요?)..매월 정액 적립식으로 투자하므로서, 매입단가를 평균화하고 내릴 수 있어 위험을 분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적립식 펀드는 거치식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며,
10년 이상 장기로 보는 변액유니버셜은 그보다도 더 안전합니다. 어쩌면 변액유니버셜은 우리가 할 수있는 주식에 관한 가장 안전한 투자방식일지 모릅니다.
그런데 이런 '너무 안전하다'는게 사실은 고민이 됩니다.
왜냐하면 '보다 안전한 주식투자 방법'은 동시에 '보다 낮은 수익율'을 가져오는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수익성이 높으면 위험성도 높고, 반대로 가장 안전한 만큼 수익도 더 낮은게 당연한거지요.
예컨데,
요즘처럼 주가가 많이 올라서 적립식 펀드의 수익율로 공시된게 100% 라면,
이는 그 기간의 초기에 목돈으로 거치식 투자를 했을 때의 수익율이 그렇다는 것이고, 실제 적립식의 수익율은 공시된 것의 약 1/3입니다. 이유는 주가가 계속 올라가면서 매월 적립되는 매입단가도 그만큼 계속 따라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산 주식은 더 비싸게 산거지요.
단지 요즘처럼 주가지수가 높아야 이익이 아니라, 샀을 때의 주가와 환매시점의 주가의 격차가 커야 이익입니다.
그렇다면 장기간 적립식으로 투자되는 변액유니버셜도 마찬가지가 아니겠습니까? 주가가 장기 호황이라 하더라도 실제 달성되는 수익율은 거치식 투자보다 훨씬 적게 됩니다.
예컨데 적립식으로 투자할 경우에 10년 동안 년평균 10%의 평균 투자수익율이 나려면, 이는 동기간에 주식시장이 년평균 약 25~30% 가까이 10년간 계속 성장해야 가능한 수익율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약 4년마다 주식시장이 2배로 커지는 엄청난 속도입니다.
실제로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가능은 하다고 합니다. 90년대의 미국 주식시장은 적립식으로 했을 때에 연 평균 12% 이상의 수익이 났다니까요.
한국의 적정 주가는 경제실력을 고려할 때에 종합주가지수 5천 포인트 정도여야 때문에 앞으로 역시 가능한 수익율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한국 주식시장이 저렇게 폭발한다 가정한다면, 어찌보면 그런 황금기에 오래전 고도성장기의 금리 수준인 연 평균 10% 밖에(?) 안되는 수익율에 만족할 수야 없지 않겠습니까.
따라서 변액유니버셜은 순수한 적립식으로 장기간 무조건 넣는 것 보다는, 수익율을 높이기 위해서 주식시황에 맞는 투자전략의 수정이 필요합니다.
1) 주가의 대세하락기에는 채권형으로의 펀드 변경을 하고,
2) 상승기에는 목돈을 거치식으로 추가납입 하고
3) 주가가 너무 높을 때에는 납입을 중단해 매입단가의 상승을 줄인다던지 하는 수단을 적절하게 같이 사용하면 수익율이 보다 향상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 대목에서 변액유니버셜의 가입자는 어려움을 격게 될 수도 있습니다.
변액유니버셜의 가입자는 펀드관리를 당사자가 직접하거나 담당 컨설턴트로 부터 받아야 된다는 얘기가 되는데요,
특별히 생업에 바쁘거나 혹은 컨설턴트가 전문성이 없는 경우에, 어떻게 펀드관리를 일일히 할까요?
그냥 장기포트폴리오는 정액유니버셜 등의 안정적인 금리형 상품에 가입해 만족하고, 따로 펀드를 해도 되는데요.
가장 간단한 방법을 한가지 제안하면,
1) 변액유니버셜의 가입 초기에 추가납입 제도를 활용해서 목돈을 같이 예치하시는 방법입니다. 목돈 예치는 초기 가입시점 혹은 의무납입기간이 2년(또는 1년 6개월) 지난 뒤에도 가능한데, 이는 거치식 투자와 같으므로 장기간 주가가 상승한다 할 때에 수익율을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2) 적립식으로 한 5~10년간 납입을 한 다음에 더 이상의 납입을 중단하고 놔두는 방법입니다. 올라가는 주가에 따라서 추가적립을 하지 않으므로 매입단가가 더 이상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간 적립된 금액 전체에 수익이 붙으므로 거치식 투자로 전환는 셈이되니 동일기간 주가가 상승한다면 수익율이 크게 올라갈 것입니다.
위 방법들은 모두 '넣고' 오랫동안 '잊어버리는' 간단한 전략이지만, 주식시황을 고려치 않은 10년 을 넘어서는 순수한 장기적립식 납입보다는 변액유니버셜의 수익율를 크게 높일 것입니다.
적립식 펀드나 변액유니버셜 등의 적립식 투자는 우리가 알고있는 주식에 관한 투자 방법 중에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이유는요,
1) 직접투자보다는 펀드를 이용한 간접투자가 안전하다.
어느 희사의 주식이 오르고 어느 주식이 내릴지 밥 먹고 직업적으로 연구하는 펀드메니저들 만큼 우리는 개별 주식을 모를 수도 있고, 또한 한개의 펀드에는 수십개의 기업주식이 들어가므로 위험이 분산되는데 개인이 소액으로 그런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사고 팔고 관리하기 힘듭니다. 펀드를 잘 골라서 가입하면 그런 고민이 해결되지요. 수수료를 좀 지불하더라도 성과를 낸다면 분명 이익이기 쉽습니다.
2) 단기투자보다는 장기투자가 안전하다.
단기적인 주가흐름은 임의로 움직이기 때문에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하루 뒤 1 주 뒤의 주가는 누구도 예상할 수 없고, 더구나 정보나 투자기법이 늦는 개인은 무망한 일이지요.
그러나 한 나라의 경제가 성장하는한 주가는 따라서 오르며, 한 나라의 경제가 공산화되거나 천재지변으로 지구 상에서 없어지지 않는 장기간 침체된 주가도 언제인가는 다시 오릅니다. 그러므로 길게보고 투자하면 주식으로 큰 손해볼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3) 거치식 보다는 적립식이 안전하다.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목돈을 투자하는 거치식 보다는 적립식은 저축하듯이(저는 이 표현을 안좋아합니다만, 주식이 어떻게 안정적인 금리가 적용되는 저축이지요?)..매월 정액 적립식으로 투자하므로서, 매입단가를 평균화하고 내릴 수 있어 위험을 분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적립식 펀드는 거치식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며,
10년 이상 장기로 보는 변액유니버셜은 그보다도 더 안전합니다. 어쩌면 변액유니버셜은 우리가 할 수있는 주식에 관한 가장 안전한 투자방식일지 모릅니다.
그런데 이런 '너무 안전하다'는게 사실은 고민이 됩니다.
왜냐하면 '보다 안전한 주식투자 방법'은 동시에 '보다 낮은 수익율'을 가져오는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수익성이 높으면 위험성도 높고, 반대로 가장 안전한 만큼 수익도 더 낮은게 당연한거지요.
예컨데,
요즘처럼 주가가 많이 올라서 적립식 펀드의 수익율로 공시된게 100% 라면,
이는 그 기간의 초기에 목돈으로 거치식 투자를 했을 때의 수익율이 그렇다는 것이고, 실제 적립식의 수익율은 공시된 것의 약 1/3입니다. 이유는 주가가 계속 올라가면서 매월 적립되는 매입단가도 그만큼 계속 따라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산 주식은 더 비싸게 산거지요.
단지 요즘처럼 주가지수가 높아야 이익이 아니라, 샀을 때의 주가와 환매시점의 주가의 격차가 커야 이익입니다.
그렇다면 장기간 적립식으로 투자되는 변액유니버셜도 마찬가지가 아니겠습니까? 주가가 장기 호황이라 하더라도 실제 달성되는 수익율은 거치식 투자보다 훨씬 적게 됩니다.
예컨데 적립식으로 투자할 경우에 10년 동안 년평균 10%의 평균 투자수익율이 나려면, 이는 동기간에 주식시장이 년평균 약 25~30% 가까이 10년간 계속 성장해야 가능한 수익율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약 4년마다 주식시장이 2배로 커지는 엄청난 속도입니다.
실제로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가능은 하다고 합니다. 90년대의 미국 주식시장은 적립식으로 했을 때에 연 평균 12% 이상의 수익이 났다니까요.
한국의 적정 주가는 경제실력을 고려할 때에 종합주가지수 5천 포인트 정도여야 때문에 앞으로 역시 가능한 수익율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한국 주식시장이 저렇게 폭발한다 가정한다면, 어찌보면 그런 황금기에 오래전 고도성장기의 금리 수준인 연 평균 10% 밖에(?) 안되는 수익율에 만족할 수야 없지 않겠습니까.
따라서 변액유니버셜은 순수한 적립식으로 장기간 무조건 넣는 것 보다는, 수익율을 높이기 위해서 주식시황에 맞는 투자전략의 수정이 필요합니다.
1) 주가의 대세하락기에는 채권형으로의 펀드 변경을 하고,
2) 상승기에는 목돈을 거치식으로 추가납입 하고
3) 주가가 너무 높을 때에는 납입을 중단해 매입단가의 상승을 줄인다던지 하는 수단을 적절하게 같이 사용하면 수익율이 보다 향상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 대목에서 변액유니버셜의 가입자는 어려움을 격게 될 수도 있습니다.
변액유니버셜의 가입자는 펀드관리를 당사자가 직접하거나 담당 컨설턴트로 부터 받아야 된다는 얘기가 되는데요,
특별히 생업에 바쁘거나 혹은 컨설턴트가 전문성이 없는 경우에, 어떻게 펀드관리를 일일히 할까요?
그냥 장기포트폴리오는 정액유니버셜 등의 안정적인 금리형 상품에 가입해 만족하고, 따로 펀드를 해도 되는데요.
가장 간단한 방법을 한가지 제안하면,
1) 변액유니버셜의 가입 초기에 추가납입 제도를 활용해서 목돈을 같이 예치하시는 방법입니다. 목돈 예치는 초기 가입시점 혹은 의무납입기간이 2년(또는 1년 6개월) 지난 뒤에도 가능한데, 이는 거치식 투자와 같으므로 장기간 주가가 상승한다 할 때에 수익율을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2) 적립식으로 한 5~10년간 납입을 한 다음에 더 이상의 납입을 중단하고 놔두는 방법입니다. 올라가는 주가에 따라서 추가적립을 하지 않으므로 매입단가가 더 이상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간 적립된 금액 전체에 수익이 붙으므로 거치식 투자로 전환는 셈이되니 동일기간 주가가 상승한다면 수익율이 크게 올라갈 것입니다.
위 방법들은 모두 '넣고' 오랫동안 '잊어버리는' 간단한 전략이지만, 주식시황을 고려치 않은 10년 을 넘어서는 순수한 장기적립식 납입보다는 변액유니버셜의 수익율를 크게 높일 것입니다.
출처 : 맞벌이부부 10년 10억 모으기
글쓴이 : AIG김영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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