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들 드셨습니까?!
저도 방금 밥먹고 왔습니다...
아들이 방학중이라 집에서 아들과 마주하고...냠냠~^^
어제는 그리 천둥, 번개... 아주 날벼락을 치더니~ ㅡ.ㅡ
오늘은 언제그랬냐는 듯~ 조용합니다...(조용하니까 더 겁나네요^^;)
어젯밤엔,
아이들은 무서워서 이불 뒤집어쓰고...
이불 뒤집어쓰니까, 땀 많이 나길래~
이불 걷어주고 , 등을 톡톡 두들겨 주며 꼭~ 껴앉아 줬더니...
이젠 귀까지 막아 달라고~ ㅋㅋㅋ
껴앉고, 엄마 손으로 귀 막아 30~40분을 그리 해줬더니...
팔에 쥐날라고 해서~^^;
살짝~ 귀를 오픈 했더니... 또 번쩍~ ㅡ.ㅡ;
그럼 아들은...
"번쩍 했으니까 우르릉 쾅쾅~ 할거야~ㅡㅡ"
"그래, 그래~ ^^;;"
그렇게 길고 시끄러운 밤을 보내고...
미치도록 졸리운 이 대낮은...너무 조용하네염 ^^;
세상도 변하고, 사람도 변하고, 기후도 변하네요...
한 10년후 쯤 되면 감귤 주산지가 제주도가 아니고...
남부지방 어디쯤 된다고도 그런든데....
그럼 우린 이제 조금 있음....
파파야, 코코팜, 망고, 바나나, 요런 과일을 하우스시설 안하고도
재배할 날이 좀 빨리 올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 ^^;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원... ㅠㅠ
하늘이 또 회색 빛이 됩니다...
올꺼면 지금 와라~ 밤엔 잠 좀 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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